Metis Leather Sashiko Print
藍染 람염 (AIZOME) 인디고 컬러의 근원인 藍(쪽) 을 사용해 Hand dyed 염색으로 완성된 빈티지 사시코 원단을 세계에서 그 수가 많지 않은 고가의 특수한 장비로 레더 원단위에 리얼하게 프린트해낸 디아프바인의 오리지널 원단
Metis Leather
01
메티스 레더는
양가죽(lamb/sheep)의 부드러움과 염소가죽(goat)의 탄탄함을 혼합 선택·가공으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컨셉의 가죽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양가죽은 가볍고 매우 부드러운 촉감이 강점이며, 염소가죽은 섬유 결이 조밀하고 내구성·복원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소재를 조합하면 착용감과 형태 안정성의 균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02
Sashiko(사시코) 프린트
'사시코(刺し子, さしこ)'는 일본의 전통 보강·장식 러닝 스티치에서 유래한 문양으로, 본래는 인디고(남색) 원단 위에 흰 실로 규칙적인 패턴을 수놓아 내구성을 높이고 미감을 더하던 기술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의복·퀼트·원단 프린트로도 폭넓게 응용되며, 규칙적 기하무늬(세이카이하·노와키 등)가 대표적입니다.
본 제품은 이러한 사시코 문양을 피그먼트 프린트로 해석해 가죽 표면에 입체적인 표정과 헤리티지 무드를 부여합니다.
AIZOME(藍染) / Chrome-Free Leather(크롬 프리) 태닝

AIZOME(藍染)
AIZOME(아이조메)는 일본 전통의 쪽(藍, 인디고 식물)을 발효해 만든 염액에 원단을 담그고 꺼내 공기 중에서 산화시키는 염색입니다.
여러 차례 반복해 깊은 남색의 층을 쌓아 올립니다.
손염색(Hand dyed) 공정은 각 침염·건조 사이클의 편차가 고스란히 남아 빈티지한 그라데이션과 미세한 얼룩, 즉 수공예 특유의 표정이 살아납니다.
藍染 손염색 사시코의 빈티지 표정을 레더 전용 고해상도 프린트로 재현하여, 직물의 미학과 가죽의 내구성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리얼한 사시코의 실밥 결과 인디고의 층진 색감이 가죽 표면 위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층이 쌓여 깊어진 남색, 부분마다 미세하게 다른 톤이 특징입니다.


Chrome-Free Leather(크롬 프리) 태닝
본 제품은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태닝 방식(Chrome-Free)으로 가공됩니다.
크롬 프리 태닝은 크롬염 대신 식물성 탄닌·알데하이드·합성 폴리머 등을 사용해 섬유를 안정화하는 접근으로, 폐수 내 크롬 관리 부담을 줄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Waldes Zipper
Waldes는 1930년대 미국에 존재하던 지퍼 브랜드로, 현재는 일본에서 당시 구조·디테일을 복각한 빈티지 사양(벨 모양 풀러 등)이 생산됩니다.
헤리티지 아우터에서 시대감 있는 지퍼 톤과 작동감을 구현하는 부자재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