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sehide, 말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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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가죽은
섬유 조직이 치밀하고 표면 경도가 높아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사용하며 광택과 음영이 깊어지는 파티나가 뚜렷하게 형성됩니다.
말가죽 재킷은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고 고유의 파티나가 생기며,소가죽보다 섬유 구조가 더 촘촘하여 마찰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고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표면의 조직감은 타 가죽의 비해 세밀하고 단단하여 관리만 잘한다면 평생을 함께해줄 가죽 입니다.
대자연을 달리는 동물이기에 100% 퍼펙트한 상태의 가죽은 보기 드물지만 말가죽이 가진 특유의 주름과 상처는 레더 자켓(Leather Jacket) 유저들에게는 말가죽을 선호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디아프바인에서는 이탈리아산 최상위 품질의 홀스하이드를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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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방식별 특성
1.베지터블 태닝:식물 탄닌으로 무두질해 시간에 따른 파티나·톤 심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복각(A-2 등)에서는 이 특성 때문에 선호됩니다.
2.크롬/콤비 태닝: 유연성·내수성·균일성이 우수해 데일리 착용성이 높습니다.
3.애닐린 / 세미-애닐린 / 피그먼트
-애닐린: 투명 염료로 자연결·모공이 살아 보이며, 파티나가 가장 풍부합니다.
-세미-애닐린: 얇은 보호막을 더해 균일도·생활 내오염성을 보강합니다.
-피그먼트: 안료와 탑코트로 관리 용이성·색 균일이 가장 높습니다.
4.Tea-core(티코어/차심(茶芯): 가죽을 염색할 때, 속까지 염료가 깊게 스며들지 않고 겉면에만 색을 입히는 전통적인 염색 기법의 결과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죽의 단면을 잘라보면 겉은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이지만, 그 속(심지)은 염색 전의 상태, 즉 베지터블 태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물든 연한 갈색(차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겉(표면층): 검은색, 짙은 갈색, 인디고 등 짙은 색으로 염색된 부분
-속(심지/코어): 염료가 침투하지 않은, 가죽 본연의 연한 갈색 (차색) 부분
이러한 염색 방식은 1960년대 이전의 빈티지 가죽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특징으로, 현대에는 의도적으로 이런 빈티지한 매력을 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급 기법 중 하나입니다..
일본 | Shinki Hikaku (신키피혁)
1951년에 창업된 세계굴지의 말가죽 태너회사
신키피혁의 말가죽 소재
신키피혁에서는 몇 백년전부터 행해지던 무두질 방법으로 천연성분인 미모사의 나무껍질 엑기스를 사용해 천천히 시간과 공을 들여 섬유층 사이에 식물성 타닌 Tannin을 침투시켜 완성된 베지터블 말가죽은 사용할 수록 멋스럽게 에이징됩니다.
장단점
1.장점 (Advantages):
높은 내마모성: 조밀한 섬유 구조 덕분에 마찰과 긁힘에 대한 저항성이 타 가죽 대비 월등히 높습니다. 보호 장비로서의 기능적 신뢰도가 높습니다.
-형태 유지력: 쉽게 늘어나지 않아 수십 년이 지나도 자켓의 본래 실루엣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뚜렷한 경년변화: 특히 베지터블 태닝된 호스하이드는 착용 습관에 따라 주름, 색상, 광택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 소유자의 이력이 기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2.단점 (Disadvantages):초기 유연성 부족: 제품 초기 상태가 매우 뻣뻣하여 길들이는(Break-in) 기간 동안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게: 동일 두께의 소가죽이나 염소가죽에 비해 무겁습니다.
-수분 관리: 베지터블 태닝된 호스하이드는 수분에 노출될 경우 얼룩이 생기거나 경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가: 소에 비해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가죽의 면적이 작고, 까다로운 가공 과정 때문에 원재료의 가격 자체가 높습니다.
Product View